방송인 유재석이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전현무가 모델 한혜진과의 결별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해당 사실에 대해 말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옆에 있던 전현무를 바라보며 "오늘 여러모로 '혼자' 얘기는 안 해야겠다"고 했다. 녹화날은 전현무의 결별 소식이 난 뒤 3일째 되는 날이다. 전현무가 한혜진과 결별했기에 이같은 말을 한 것.
이에 전현무는 "감사하다"고 담담하게 받아쳤다. 특히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한 김병철에게 "긴장 많이 했냐. 그러면 MC들 속 터진다"고 하자, 유재석은 "예민한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전현무는 "예민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더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