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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손예진♡현빈, 영화 첫 만남→열애설X2→‘별그대’ 작가 신작 “협의 중”

입력 2019-04-03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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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손예진♡현빈, 영화 첫 만남→열애설X2→‘별그대’ 작가 신작 “협의 중”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에서 재회할까.

3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손예진과 현빈이 tvN에서 하반기 방송되는 박지은 작가의 신작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tvN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박지은 작가가 집필하고 이정효 PD가 연출하는 새 드라마가 하반기 편성 예정”이라며 “현빈과 손예진이 출연을 협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손예진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으며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제작사와 출연을 협의 중이다. 확정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동갑내기 스타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9월 개봉한 범죄 영화 ‘협상’에서 협상가와 인질범 관계로 처음 호흡을 맞췄다. 특히 ‘멜로 퀸’ 손예진과 ‘로코 제왕’ 현빈이기에 “러브라인으로 재회했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바람이 있었고 손예진과 현빈 또한 같은 마음이었다. 두 사람은 동아닷컴에 “아직 멜로에서 만날 기회가 있으니 다행” “밝은 작품에서 같이 연기해보고 싶다”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도 좋을 것 같다. 다른 장르에서 다시 한 번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극강의 케미스트리 덕분(?)에 손예진과 현빈은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1월 10일 이들의 미국 동반 여행설이 제기됐고 21일에는 LA 마트 목격담도 나왔다. 하지만 양측은 “손예진과 현빈이 미국에서 만난 적은 있다. 지인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본 것이 와전됐다”며 “동갑내기 절친이라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연인 아닌 절친’ 손예진과 현빈의 재회 가능성과 더불어 박지은 작가의 조합도 기대를 더한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은 로코 전문 작가. 여기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정효 PD가 연출로 함께하면서 tvN이 ‘인생 로코’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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