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 교통사고…멤버 4명 부상-매니저 사망

입력 2019-04-21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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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 교통사고…멤버 4명 부상-매니저 사망

7인조 남성 신인 아이돌그룹 머스트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매니저 손모 씨가 크게 다쳐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교통사고 당시 승합차에 타고 있던 머스트비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멤버 3명은 사고 전 차에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합차에 설치된 블랙박스 분석과 그룹 멤버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IHOO(보컬), TAEGEON(랩퍼), SUHYUN(보컬), 상우(랩퍼), DOHA(보컬), HAWOON(보컬), WOOYEON(보컬)로 구성된 머스트비는 지난 1월 30일 앨범 ‘아이원츄’(I WANT U)를 발표하고 데뷔한 신인 그룹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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