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분노 연기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에서는 1차 경연 결과가 공개됐다. 경연에 참가한 팀들이 직접 ‘한 수 위’ 팀과 ‘한 수 아래’ 팀을 골라야 하는 방식이었고 출연진들은 “잔인하다”고 말했다.
투표 결과 박봄은 ‘한 수 아래’ 팀으로 오마이걸을 뽑았다. 놀랍게도 오마이걸로 박봄을 지목했다. 박봄은 분노한 듯한 연기를 보이며 “집에 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마이걸은 “변명의 시간을 달라. ‘한 수 아래’로 생각한 팀이 없어서 제비뽑기로 뽑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봄은 “변명은 듣고 싶지 않다”고 응수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