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심경, 설리 사망 소식에 “아닐거야 그치?”
에프엑스 출신 설리(본명 최진리)가 사망한 가운데 작품에서 함께했던 안재현이 심경을 밝혔다.
안재현은 1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닐거야 아니지, 그치 아니지? 인터넷이 기사들이 이상한거 맞지? 내가 현실감이 없어서 지금 먹는 내 약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이상한거지 그치. 내가 이상한거지”라고 적었다.
이는 설리 사망 소식을 접한 안재현 심경이다. 안재현과 설리는 2014년 영화 ‘패션왕’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때문에 갑작스러운 설리 사망 소식은 안재현에게 정신적인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에 안재현은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이는 SM엔터테인먼트가 설리 사망을 공식화하면서 확인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한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1994년생인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에프엑스를 통해 걸그룹으로 다시 데뷔한 설리는 그룹 막내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 다음은 안재현 심경 전문
아닐거야 아니지 .. 그치 아니지? ..... 인터넷이 ..기사들이 이상한거 맞지 내가 현실감이 없어서 지금 먹는 내 약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이상한거지 그치 .. 내가 이상한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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