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행인 소란→경찰 출동 조작설 부인 “사실무근” [공식입장]

입력 2019-12-26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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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행인 소란→경찰 출동 조작설 부인 “사실무근” [공식입장]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이 조작설에 대해 부인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이 고민 끝에 제주로 이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장사 도중 돈가스집 앞에서 한 동네주민이 소란을 피운 탓에 경찰이 출동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행인의 고성에 돈가스집 부부는 익숙하다는 듯 체념했고 돈가스를 먹던 손님들은 깜짝 놀랐다.

하지만 방송에 나온 동네주민의 지인 A씨는 26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동네주민’이 아닌 행인이다. 촬영한다고 해서 신기한 마음에 지켜보고 있었는데 공포감을 줬다”며 “갑자기 밀치면서 ‘가라’고 해서 기분이 나빠 항의한 것일 뿐”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르게 먼저 행패를 부리는 쪽으로 의도적으로 편집됐다”고 조작설을 주장했다.

‘골목식당’ 조작설에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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