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의정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의정이 성인 영화 섭외가 들어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이의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창열은 “영화나 드라마는 찍을 계획이 없냐”고 물었고, 이의정은 “영화 섭외가 들어올 때가 있긴 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19금 영화 섭외가 들어오기도 한다. 근데 감독님에게 ‘제 몸을 보면 (관객들이) 영화를 안 볼 것 같다’고 하니까 감독님도 공감하더라. 그래서 거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모’ 역으로 드라마 섭외가 들어온 적이 있다고도 했다. 이의정은 “일일 드라마 섭외가 들어온 적이 있다. 그런데 감독님이 절 보면서 ‘고모 역은 너무 어려보여서 안 되겠다’고 하셨다. 서로가 민망하더라”라며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