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래퍼 팝 스모크, 자택 침입한 강도 총에 맞아 사망

입력 2020-02-20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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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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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래퍼 팝 스모크(본명 바샤르 바라카흐 잭슨)가 19일(현지시각) 로스엔젤레스 자택에 침입한 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향년 20세.

LA경찰은 오전 4시 55분 강도 신고를 받고 6분 뒤 웨스트 할리우드 현장에 도착해 한 남성을 발견,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신원을 밝히지 않았찌만 그의 앨범을 발표한 리퍼블릭 레코드는 “비극적으로 팝 스모크를 잃어 황망하다”라고 그의 죽음을 발표했다.

팝 스모크에게 총을 쏜 용의자는 아직 잡히지 않았으며 신원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은 후드와 복면을 한 남성 2명이 팝 스모크 집에 침입해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한 후 도주했다고 밝혔다.

팝 스모크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앨범 ‘웰컴 투 더 파티’가 이번 주 처음으로 미국 앨범 차트 톱10에 들고 영국 BBC 라디오 1Xtra가 뽑은 올해 주목할 아티스트로 선정돼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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