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비디오스타 장민♥강수연, 동거 고백→과감한 생리현상…역대급 애정

입력 2020-04-15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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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디오스타 장민♥강수연, 동거 고백→과감한 생리현상…역대급 애정

스페인 출신 모델 장민과 트레이너 출신 강수연 커플이 역대급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14일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설렘 주의보! 신이 내린 비주얼 커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민은 열애 중임을 최초로 고백, 여자친구 강수연과 동반 출연했다.

커플은 거침없는 스킨십을 자랑했고,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강수연은 "언니가 카페를 하는데, 장민이 단골 손님이었다. 가끔 놀러갔는데 내 옆에 시선이 따갑게 느껴지더라"며 "조만간 연락이 올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렇게 잘생기고 멋있는 외국인이 날 좋아하는지 싶어서 일부러 관심 없는 척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민은 "강수연이 카페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녀서 카페 SNS을 찾아서 팔로워를 모두 뒤졌다. 찾아내서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다. 한글을 못 써서 친구한테 부탁했다"며 "사실 그 때 저는 너무 힘들었다. 나는 관심을 많이 보였는데 나한테 관심을 아예 안 보이더라. 너무 힘들어서 '너 지금 나 안 좋아하지만 시간 지나면 너 나 사랑하게 될 거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두 사람은 1년째 동거 중임을 최초 고백, 장민은 "커플이 아니고 부부다.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라며 "수연이 아버지가 미용실을 하신다. 프러포즈를 하고 나서 직접 찾아 가서 감사 인사를 드렸다. '아버님 원하시면 아들 하나 더 생길 거다'라고 했다"고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뿐만 아니라 수위 높은 커플 댄스부터 과감한 생리현상 에피소드까지 공개했다.


강수연은 "우리는 모든 걸 오픈한 사이"라며 "내가 샤워 중일 때 장민이 핀셋으로 따고 화장실로 들어온다. 처음엔 너무 불편했고 화도 냈고 싸우기도 했다. 익숙해질지 몰랐는데 편해졌다"라고 털어놨다. 장민도 "큰일을 볼 때도 함께한다. 나는 일 볼 때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문 열고 일 보면서 이야기를 한다"고 했고, 강수연은 "예전엔 그냥 문 열고 이야기를 했다면 이제는 무릎 위에 올라 앉아 있다. 조금도 떨어지기 싫어서 그러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선 과거 장민과 박나래의 스캔들도 언급됐다. 박나래가 딘딘을 통해 장민에게 관심을 보였던 것. 강수연의 표정은 굳었지만 장민은 "'비디오스타' 그 장면을 보고 나서 SNS에 사진을 올렸다. 그때 박나래에게 연락이 왔다"고 폭로했다. 강수연은 "지금 처음 듣는다"며 "나랑 만난 기간도 겹친다. 기사도 봤고 사진도 봤는데 연락한 건 몰랐다"고 황당해 하더니 "걱정은 없었다. 이미 내 거라서. 이미 임자가 있지 않았냐"라고 자신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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