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스타 닉 코더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합병증으로 오른쪽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다.
19일(현지시각) CNN은 닉 코더로의 아내 아만다 클루츠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편이 코로나19로 인해 오른쪽 다리를 절단한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닉 코더로는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왼쪽 다리에 혈전이 생겨 치료를 받았으나 혈압과 내출혈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생겨 결국 다리 절단 수술을 하게 됐다.
1일 폐렴 증상으로 로스앤젤레스 한 병원에 입원한 코더로는 첫 검사에서 세 번째 검사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만다 클루츠는 “남편은 수술을 견뎌냈다. 수술을 받기엔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큰 수술이었다. 그가 안정을 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닉 코더로의 친구들은 그를 돕기 위해 펀딩을 시작했다. 후원금은 그의 병원비와 휠체어 비용으로 쓰여질 계획이다.
이에 아만다 클루츠는 “정말 감동을 받았다. 우리에게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19일(현지시각) CNN은 닉 코더로의 아내 아만다 클루츠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편이 코로나19로 인해 오른쪽 다리를 절단한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닉 코더로는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왼쪽 다리에 혈전이 생겨 치료를 받았으나 혈압과 내출혈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생겨 결국 다리 절단 수술을 하게 됐다.
1일 폐렴 증상으로 로스앤젤레스 한 병원에 입원한 코더로는 첫 검사에서 세 번째 검사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만다 클루츠는 “남편은 수술을 견뎌냈다. 수술을 받기엔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큰 수술이었다. 그가 안정을 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닉 코더로의 친구들은 그를 돕기 위해 펀딩을 시작했다. 후원금은 그의 병원비와 휠체어 비용으로 쓰여질 계획이다.
이에 아만다 클루츠는 “정말 감동을 받았다. 우리에게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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