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송 매니저, ‘숙희네 미장원’ 출연…건강 및 근황 공개

입력 2020-05-13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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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이 STATV(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 셀프 홍보에 나섰다. 오정연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너무 꿀잼녹화였기에 너무 기대되는 본방”이라며 해당 프로그램의 예고편을 공유했다.

‘숙희네 미장원’ 5회 녹화 현장 인터뷰에서 오정연은 “적당히 농익은 여자들의 수다”라고 소개하며 “힐링되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월부터 오정연이 신아영, 최송현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STATV(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오정연이 공개한 영상 속에서는 ‘현실판 부부의 세계’가 예고됐다. 기상천외한 불륜 사연부터 현실판 의자왕까지 각양각색의 사연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영상 속에서 신아영은 “이태오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네”라고 말해 이번 주 등장할 사연의 충격을 짐작케 했다.


이번 주부터 새롭게 단장한 ‘숙희네 미장원’에는 두 명의 게스트도 등장할 예정이다. 먼저, 폐모텔 체험 중 실제 시신을 발견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공포체험 크리에이터 ‘양산의 영웅’이 등장해 세 MC의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게스트의 사연에 오정연, 최송현은 비명을 질렀고 신아영은 “(더 이상)얘기 하지 말라고!” 호통을 쳐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번째 게스트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박성광의 ‘병아리 매니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매니저 임송이다. 건강에 무리가 와 잠시 매니저 일을 그만뒀지만, 다시 한 번 매니저로 씩씩하게 돌아온 임송의 근황 토크까지 ‘숙희네 미장원’ 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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