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전수경 “♥에릭 스완슨과 결혼식 당일 아찔한 사고 당해”
배우 전수경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국계 미국인 남편과 피로 물든(?) 결혼식을 치렀다고 털어놓는다. 수술실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 전수경 부부의 아찔한 사고가 모두를 경악케 할 예정이다.
10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특집으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주역 이종혁, 전수경, 홍지민, 임기홍이 출연한다.
그런가 하면 전수경이 대학 시절 배우 권해효-유오성과 ‘마삼(馬三) 트리오’를 결성한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세 사람은 같은 대학교 동기로, 재학 당시 마(馬)상 외모로 아주 유명했다고. 전수경은 ‘마(馬)부심’을 한껏 뽐내며 유오성의 명언 한 마디를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전수경이 안영미의 화보를 본 소감을 전한다. 안영미는 최근 파격적인 세미 누드 화보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8년 만에 두 번째 누드 화보에 도전한 안영미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난 벗는 게 일상인 ‘프로누들러’”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과연 이를 두고 출연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