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은 결혼…강서은 재벌3세와 결혼…주식 증여받아
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가 21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강서은이 결혼한다. 이번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로 진행되며, KBS 아나운서 동료들도 결혼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서은의 예비 신랑은 중견기업인 경동그룹 3세이자 도시가스 경영총괄 손원락이다. 경동도시가스 공시에 따르면, 강서은은 지난 4월 말 경동도시가스 주식 5000주를 증여받기도 했다.
손원락 상무는 1977년생으로, 강서은과는 7살 차이다. 손원락 상무는 경동그룹 창업주인 고(故) 손도익 명예회장의 장남인 손경호 경동그룹 회장의 외동아들이기도 하다.
강서은과 손원락 상무는 지난해 말 해외에서 이미 결혼식을 치른 상태이며, 오늘(21일) 지인들과 함께 국내에서 다시 예식을 치르게 됐다. 이에 강서은은 경동家의 재벌 며느리가 됐다.
한편 강서은은 지난 3월 KBS에서 퇴사했다. 퇴사 전에는 장기 휴직 중이었으며, 결혼하면서 퇴사한 것으로 보인다. 승무원 출신이었던 강서은은 MBN 아나운서로 활동, 2014년부터 KBS에 입사해 6년간 활동했다. 주요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도전!골든벨’, 라디오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이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