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LA서 여자친구와 함께 있었다는 목격담에 당황

입력 2020-06-22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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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미국 LA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있었다는 목격담에 크게 당황했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을 목격한 시청자들의 제보가 공개됐다.

앞서 ‘런닝맨’ 인스타그램에서는 지난 몇 주간 멤버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겠다고 알린 바 있다.

수많은 제보 중 하나는 김종국과 한 묘령의 여성이 LA에서 함께 있는 것을 봤다는 것이었다.

한 시청자는 “LA에서 김종국을 봤다. 타 지역에서 한국인을 만난 게 신기해 인사를 드리려 했는데 교포 스타일의 여성 분과 함께 계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 여성 분이 커피를 들고 나왔는데 김종국이 자연스레 그 커피를 받아들더니 그 분과 함께 가더라”고 덧붙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멤버들은 “형수님이 교포인가”, “미모의 여성에게 커피를 받은 적이 있나”라고 묻기 시작했고 김종국은 발끈하며 “여기가 국정원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일행이었을 텐데 둘이 있었던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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