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송중기 열애설 전말 “특이한 케이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최근 미모의 변호사와 열애설이 난 송중기의 이슈에 대해 다뤘다.

이에 연예부기자는 “보통 열애설이 언론에 공개되기 전에 증권가 지라시에 소문이 돌기 시작하는데 송중기 열애설은 특이하게 법조계를 중심으로 소문이 먼저 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던 중 지난 11일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출처 미상의 글이 SNS에 올라왔다. 그 글에는 송중기와 열애 중이라는 변호사의 신상정보가 담겼는데 그러면서 송중기가 그 변호사와 열애 중이라는 것이 기정사실처럼 돼버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다른 연예부기자는 "또 특이했던 게 보통 스타들의 열애설은 열애설이 먼저 나가고 소속사의 입장이 나가는데 송중기 열애설은 소속사에서 부인하는 공식입장이 먼저 나갔다. 그리고 그러면서 열애설이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는 이번 열애설은 열애설이라는 말이 정말 어색하다. 루머, 지라시라고 지칭하는 게 맞는 거 같다. 그리고 사실 이 지라시를 안 받아본 기자는 없었거든. 그런데 굳이 기사화 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 확인하는 것도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지라시가 기사화 된 좋지 않은 예가 아닌가 싶다”고 의견을 전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