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우 미우라 하루마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한 듯

입력 2020-07-18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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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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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三浦春馬, 30)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미우라 하루마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는 이날 오후 12시 35분경 도쿄 미나토구의 한 맨션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로 발견됐다. 이후 그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진=미우라 하루마 인스타그램

사진=미우라 하루마 인스타그램


현지 경찰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의 첫 발견자는 그의 매니저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견 당시의 상태로 미뤄봤을 때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미우라 하루마 인스타그램

사진=미우라 하루마 인스타그램


사진=미우라 하루마 인스타그램

사진=미우라 하루마 인스타그램

한편 미우라 하루마는 1990년생의 아역 배우 출신으로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등에 참여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크로우즈 제로2’, ‘연공’, ‘너에게 닿기를’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익숙한 배우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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