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전소미 “반 회장X파워 왕따” (ft.허훈도 왕따고백)

입력 2020-07-22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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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주동자와 ‘사이다 드링킹’ 인증사진설
가수 전소미와 농구선수 허훈이 ‘파워 왕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전소미는 반 회장과 왕따가 동시에 됐던 ‘희비 쌍곡선’ 에피소드와 따돌림 주동자와의 사이다 드링킹 인증사진 촬영설을 공개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전소미와 허훈의 왕따 경험 고백이 담긴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22일 선공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요리, 아이돌, 농구, 연애 등 각 분야에서 실시간 검색어 단골인 이연복, 전소미, 유민상, 허훈이 출연해 솔직 쫄깃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유의 생기발랄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받는 전소미는 본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된 영상에서 “파워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한국 학교로 전학 간 전소미는 곧바로 반 회장 선거에 출마해 회장으로 선출됐고, 동시에 왕따를 당했다고. 그는 “선생님이랑 제일 친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몇 년 뒤 따돌림 주동자 친구와의 ‘사이다 드링킹’ 인증샷 촬영기를 공개했다. 전소미는 “꾹꾹 뭉쳤던 게 풀어진 느낌"이었다고 ‘부메랑 결말’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허웅도 미국에서 학교에 다닐 때 따돌림과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허웅은 “초등학교 또래다 보니 신체조건이 밀리지 않았다”며 농구로 미국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싹쓸이한 비결을 공개했다.

또 프로 방송인 못지않은 입담을 뽐내는 허훈의 활약이 예고돼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했다. 허훈은 ‘농구 대통령’에서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까지 거친 아버지 허재보다 ‘농.잘.알(농구를 잘 아는)’인 어머니의 농구 중독을 공개하며 “작전타임 때 아버지가 멍 때리고 있으면 욕을 한다. 저렇게 술을 마시니!”라며 어머니의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은 22일 밤 10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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