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여자)아이들? 잘 놀면 언니들이지!…강렬 힙합 ‘Uh-Oh’ (종합)

입력 2019-06-26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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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여자)아이들? 잘 놀면 언니들이지!…강렬 힙합 ‘Uh-Oh’ (종합)

나이가 어려도 잘났으면 오빠고, 언니다. 그런 점에서 그룹 (여자)아이들을 언니들이라고 불러야겠다. (여자)아이들은 센 힙합곡으로 컴백,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개성을 뿜어낼 예정이다.

2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선 (여자)아이들 새 디지털 싱글 'Uh-Oh(어-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민니는 이날 “데뷔한지 1년이 됐다. 믿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추억이 많더라”며 “컴백을 준비할 때마다 우리 멤버들끼리의 호흡이 더 잘 맞춰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데뷔 1년을 자축했다.


'Uh-Oh(어-오)'는 'LATATA(라타타)' '한(一)', 'Senorita(세뇨리타)'를 만든 리더 소연의 자작곡이다. 흔히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절로 나오는 추임새로, 처음엔 관심 없다가 뒤늦게 와서 친한 척하는 사람들을 재치있게 디스하는 의미로 사용됐다. (여자)아이들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90년대 트렌드를 재해석하며 걸그룹으로서는 흔치 않는 붐뱁 장르에 도전했다. 뉴트로, 빈지티 감성이 물씬 담겼다.

소연은 “90년대 음악을 해야겠다고 해 만든 노래가 아니다. 힙합 장르를 하고 싶었고, 아이들에 어울리는 힙합을 찾다보니 90년대 느낌을 넣게 됐다”며 “힙합 장르는 아이들이 데뷔하기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분야다. 그래서 걸그룹치고는 센 느낌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면서 힙합의 매력을 더 느꼈다.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 ‘어-오’에서도 솔직하면서도 재치있게 표현하려고 했다”며 “디스 대상을 정해놓고 쓴 노래가 아니다. 우리의 꿈을 들어주지 않았을 때를 상상하면서 가사를 적어봤다”고 덧붙였다.

민니는 “소연이 힙합 곡을 쓰겠다고 할 때 정말 기대됐다. 들어보니 정말 새로웠다. 듣자마자 따라 불렀다”, 미연 역시 “하고 싶은 말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어-오’에서는 속 시원하게 말한다. 디스곡이라기보다는 시원한 여름송으로 봐달라. 많은 분들이 가사에 공감해줬으면 한다”고 ‘어-오’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수진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전에 90년대 사진을 많이 찾아봤다. 그 시대에 맞는 스타일을 재현해서 신기했고, 재미있었다”고 준비 과정을 추억했다.

그룹은 ‘개성’을 최강점으로 꼽았다. 우기는 “우리만의 색깔을 노래해왔다. 리더 소연이 멤버들의 매력을 가장 잘 안다. 덕분에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고 멤버들을 대표해 이야기했다.

끝으로 수진은 “음원차트 상위권에 들어가면 좋겠다. 또 다른 목표는 미니콘서트다.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고 싶다”고 각오해 기대감을 높였다.

(여자)아이들 새 디지털 싱글 'Uh-Oh(어-오)는 오늘(26일) 저녁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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