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월드컵첫날공동16위

입력 2008-11-27 18: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이 중위권으로 첫 걸음을 뗐다. 배상문(22, 캘러웨이)-김형태(31, 테일러메이드)조는 27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GC 올라사발코스(파72, 7251야드)에서 열린 ´오메가 미션힐스 골프월드컵´ 첫 날 포볼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16위를 마크했다. 포볼은 한 팀을 구성한 선수 각자가 다른 공으로 경기해 그 가운데 더 나은 성적을 팀의 성적으로 삼는 경기방식이다. 한국은 미겔 앙헬 히메네즈(44)와 파블로 라라사발(25)이 팀을 이룬 스페인과 함께 전체 14개 조 가운데 12번째로 경기, 상대가 8타를 줄이는 사이 4타를 줄이고 중위권으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대회 첫 날, 알렉스 세이카(38)와 마르틴 카이머(24)가 출전한 ´2006년 우승국´ 독일은 10언더파 62타의 기록으로 선두에 올랐다. 브랜던 존스(33)와 리처드 그린(37)의 호주가 선두에 1타 뒤진 9언더파 63타로 단독2위, 벤 커티스(31)와 브랜트 스니데커(28)가 팀을 이룬 미국을 비롯해 스페인, 캐나다가 공동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