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최지우의스캔들상대로드라마카메오

입력 2008-12-30 02: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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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최지우의 스캔들 상대?’ 배우 지진희가 최지우-유지태 주연의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톱스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드라마에서 그가 맡은 역할 역시 배우. 특히 지진희는 최지우가 연기 중인 극중 톱스타 이마리와 여러 편의 영화를 찍으며 염문을 뿌렸던 사이로 등장해 화제가 될 전망이다. 지진희와 최지우는 동반 화보 촬영이란 콘셉트 아래 한때 남달랐던(?) 관계를 과시했다. 오랜 연인처럼 자연스레 어깨를 감싸안거나 기습 키스를 하는 등 스킨십 연기를 선보였다. 지진희와 최지우의 실제 만남은 하지만 이번이 처음. 지진희는 이 드라마의 극본을 맡고 있는 오수연 작가와의 인연이 계기가 돼 특별출연을 결심했다. 그는 2003년 오수연 작가의 드라마 ‘러브레터’에 출연했다. 올 한 해 안방극장에 불어닥친 톱스타 카메오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의 연인’에는 지진희 외에 그 동안 신현준, 공형진, 서경석, 엄지원 등이 특별출연했다. 지진희와 최지우의 만남은 1월1일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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