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해진과 최정원, 이태란이 지난 주말 중국 대륙을 들썩였다.
이들은 18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KBS 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 프로모션을 위한 활동을 벌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번 프로모션 나들이에서 세 사람은 공항에서부터 몰려든 팬들에 에워싸이며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자신들을 마중나온 팬들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들은 이튿날인 19일 후난TV의 유명 프로그램인 ‘오락급선봉’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베이징의 번화가 왕푸징의 한 극장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녹화 및 팬미팅에서 이들은 1000여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행사를 마쳤다.
팬들은 이들의 이름이 적힌 피켓 등을 들며 환호했다.
‘소문난 칠공주’는 현재 중국 후난TV가 방송 중이며 10.82%의 채널점유율로 중국 저녁시간대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세 사람은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