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나쁜 영향을 주는 스타를 뽑는 설문조사가 있어 누리꾼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최근 ‘지구의 날’을 맞아 한 환경웹사이트에서 조사한 ‘지구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스타는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에 35%나 되는 응답자들이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를 꼽았다.
평소 사치스러운 생활로 입방아에 오르는 그녀가 자신의 운동을 위해 전담 트레이너를 전용비행기를 이용해 데려온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필요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발생시켜 공해를 심화시킨다고 웹사이트의 편집장이 지적했다.
반대로 가장 친환경적인 스타로는 환경파괴 위험을 경고하는 영화도 제작하고 하이브리드카를 몰고 다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선정되었다. 누리꾼들도 ‘비행기로 출퇴근하는 트레이너라…헐’등 공감하는 반응들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