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원. 사진제공=KBS
김태원은 17일 저녁 방송되는 KBS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에서 “지금은 마른 몸이 콤플렉스지만, 과거에는 눈이 파묻힐 정도로 살이 쪘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이유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거구의 몸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은 록커의 자세가 아니다. 6개월동안 6시 이후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 “인간승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살려고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김태원은 평소 운동부족으로 줄넘기 트레이닝에 어려움을 보였다. 하지만 여자 트레이너는 운동하려는 자세가 가장 좋아 함께 훈련하고 싶은 멤버로 김태원을 선택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