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앤엔젤.
진성현, 김설윤 두 사람으로 구성된 데블앤엔젤(Devil&Angel)은 사람들의 내면과 외면의 이중성을 표현한 것으로, 사람들의 개성을 옳고 그름이 아니라 다름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소속사 제로원인터렉티브 측이 설명했다.
멤버 진성현과 김설윤은 3년 동안 테이, NRG 등의 작곡가로 알려진 신동관으로부터 노래훈련을 받았으며, 댄스팀 ‘꾼’, 힙합그룹 거리의시인들 노현태, 김신교로부터 춤 훈련을 받았다.
이들의 데뷔곡 ‘배드 걸’은 뉴 트랙이라는 작곡가가 만들었으며, 사랑에 관한 여성들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데블앤엔젤은 섹시한 엉덩이춤을 앞세워 여름 댄스시장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다.
데블앤엔젤은 7월초부터 방송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