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박해진.
이를 증명하듯 두 사람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을 염두하고 제작한 홍보 CF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한 관계자는 3일 “지난 주 서울 명동을 비롯해 경기도 분당의 정자동 등에서 홍보 CF를 촬영했다”며 “이 CF는 이달 말부터 중화권 매스컴을 통해 대대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혜는 드라마 ‘대장금’을 비롯해 대만 드라마 ‘사일런스’(深請密碼)를 통해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아울러 박해진은 KBS 2TV 드라마 ‘소문난 칠 공주’로 스타덤에 올랐다.
두 사람이 출연한 한국 홍보 CF는 한편, 영화 ‘주먹이 운다’ ‘짝패’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될 전망.
중화권 남녀 스타도 함께 출연했는데, 고원원과 리광제가 그 주인공들이다. 고원원은 허진호 감독의 신작 ‘호우시절’에서 정우성과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