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스포츠동아 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09/08/11/22274975.1.jpg)
대성. [스포츠동아 DB]
빅뱅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성은 11일 오후 4시30분께 충북 괴산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코너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평택 인근에서 자신이 탄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차와 추돌했다.
대성이 탄 차량에는 운전자인 매니저와 코디네이터가 함께 타고 있었다. 대성은 이 사고로 팔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경기도 안성 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현재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YG 측 관계자는 “현재 대성이 응급실로 막 옮겨져 정확한 부상정도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면서 “대성은 팔에 부상을 입은 것 같고, 매니저는 다리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은 이번 사고로 인해 12일로 예정됐던 뮤지컬 ‘샤우팅’ 언론공개 행사에 출연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