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초신성,프로젝트그룹결성

입력 2009-09-07 19: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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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이 주도하는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또 다른 ‘소녀’들이 등장했다. 6인조 여성 그룹 티아라가 그 주인공들. 왼쪽부터 지연, 큐리, 효민, 보람, 소연, 은정.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걸그룹이 주도하는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또 다른 ‘소녀’들이 등장했다. 6인조 여성 그룹 티아라가 그 주인공들. 왼쪽부터 지연, 큐리, 효민, 보람, 소연, 은정.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여성그룹 티아라와 남성그룹 초신성이 15일 프로젝트 싱글 ‘TTL(타임 투 러브)’을 발표하고 함께 활동에 나선다.

티아라는 데뷔곡 ‘거짓말’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인 6인조. 현재 온라인 및 모바일 음악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2009년 하반기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티아라와 같은 소속사인 초신성은 2007년 9월 ‘히트’로 데뷔한 뒤 2008년 4월 ‘슈퍼스타’로 화제를 모았던 6인조 남성 그룹. 최근 멤버 건일이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의 주인공 정시우 역을 맡으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티아라의 소연, 은정, 효민, 지연과 초신성의 지혁, 광수, 건일이 참여했다.

‘TTL(타임 투 러브)’은 미국 사우스 힙합을 기본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한국적인 멜로디를 접목한 힙합곡으로, 김도훈이 작곡했다.

초신성은 2년 만에 티아라와의 합동 무대로 가요계에 컴백하게 됐다. 티아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녀 이미지를 탈피하고 파워 넘치는 춤과 랩으로 변신을 꾀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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