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길과의열애,누리꾼이먼저알았다”

입력 2009-09-22 09:27:1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정아-길. 스포츠동아DB

최근 가수 길과의 공식 연인을 선언한 쥬얼리 멤버 박정아가 절친들도 몰랐던 열애 사실을 “누리꾼들이 먼저 알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박정아는 22일 방송하는 KBS2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측근들도 모르게 1년여간 몰래 데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들어간 인터넷 블로그에서 길과 박정아의 열애설이 2~3일 내에 날 것이라는 글을 발견했다”며 “곧 내 열애설이 터질 것이라 직감하고 그때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상상더하기’ MC이자 두 사람 만남의 시초가 된 당시 ‘꼬꼬관광’ 진행자 탁재훈, 신정환은 길과 박정아의 감쪽같은 연애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박정아는 최근 다시 생긴 연기 의욕을 내비치기도 했다.

“연기는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할 즈음 3,4년 전 찍었던 영화가 계속 케이블에서 방영됐다”며 “내 모습을 보면서 좀 더 진심으로 도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연기를 하게 되면 모든 것을 걸고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고 주먹을 쥐었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