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범 팬클럽?… “세상 참…”

입력 2009-1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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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살인범 이치하시 타츠야를 추종하는 여성 팬클럽이 생겨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日, 타츠야 추종 여성팬클럽 생겨나
“스타일 끌린다”… 커뮤니티도 급증
일부 행동에 현지 경악 사회적 논란
시체와 성행위를 즐기는 ‘네크로필리아(Necrophillia)’증상 환자로 알려져 더욱 큰 충격을 주었던 일명 ‘페이스 오프’ 범인 이치하시 타츠야(30)를 추종하는 여성 팬클럽이 생겨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일본의 유명 사이트인 ‘믹시’에서는 이치하시 용의자를 응원한다는 커뮤니티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커뮤니티는 회원수가 벌써 1400여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 커뮤니티에 가입한 회원들은 ‘그의 범죄행위는 나쁘다. 하지만 그의 스타일은 마음에 든다’라는 식의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현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부 여성들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뭐 이런 막장 커뮤니티가 다 있나∼ 극악한 살인마를…”라는 등의 반응이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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