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학. 사진제공 | 수원삼성
수원에서 활약한 북한 대표팀 안영학(32)이 올 시즌 자신의 새 둥지로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로 확정했다. 일본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13일 “안영학이 장외룡 감독이 이끌고 있는 오미야로 이적한다. 아직 계약서에 사인은 하지 않았지만 양 측이 사실상 합의 단계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날 일본의 닛칸스포츠도 “이나모토 영입에 실패한 게 오미야가 안영학과 계약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위해 입국한 김동진이 파주 트레이닝센터 본관에 들어오던 중 실신해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뉴시스]](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09/10/19/23544069.1.jpg)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위해 입국한 김동진이 파주 트레이닝센터 본관에 들어오던 중 실신해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뉴시스]
김동진, 건강문제로 러시아 떠난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제니트 샹트페테르부르크에서 활약한 국가대표팀 왼쪽 풀백 김동진이 좋지 못한 건강 때문에 소속 팀을 떠날 것이라고 러시아 스포츠지 스포트 익스프레스가 1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동진이 작년 한국 대표로 소집돼 몇 차례 발작을 일으키며 기절했다. 이로 인해 최근 두 달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독일과 한국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김동진은 결국 제니트를 떠날 것 같다”고 전했다.
기사는 또 “아직 구단 입장이 나오지 않았지만 여전히 구단 주치의는 김동진의 건강을 확신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