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더레코드] 스타 A·B, 대놓고 스킨십 ‘허물없는’ 친한 동료 사이?

입력 2010-01-18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과연 이들 사이의 감정은 우정일까, 사랑일까.

요즘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인기 스타 A와 B의 관계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둘은 공개된 자리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표현을 주저없이 과시하고 있기 때문. 이렇게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 이들의 자유분방한 행동이 과연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에 대해 관계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A와 B는 얼마 전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추었다. 작품 속에서 둘은 남다른 연기 호흡을 자랑했고 이런 찰떡 궁합 덕분인지 작품 역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두 사람의 연기를 지켜보던 팬들 역시 ‘잘 어울린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당시 촬영 현장에서도 둘의 관계는 각별하기로 소문났다. 서로를 살갑게 챙기는 모습이 제작진의 눈에 자주 목격되면서 단순히 동료 배우 이상의 감정을 나누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A와 B의 각별한 관계는 함께 출연하는 작품이 끝난 이후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서울 강남 일대에서 만나 단 둘이 식사하는 모습이 종종 사람들의 눈에 띄면서 ‘과연 두 사람은 어떤 사이야’라는 의구심이 커져갔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때마다 양측은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오랜 연예활동 기간 동안 보여준 자유분방한 성격을 근거로 들면서 “서로 허물없이 지내는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런데도 연예관계자들이 A와 B의 사이에 대해 쉽게 의심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는 이유는 의구심이 가라 앉을만 하면 한 번씩 모습을 드러내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서울의 한 극장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한 A와 B는 사이좋게 앉아 영화를 감상한 것은 물론 상영 내내 밀담을 나눠 시선을 끌었다. 게다가 시사회가 끝난 직후 배우들과 극소수 연예관계자들만이 참석한 뒤풀이 장소에서는 드러내놓고 스킨십을 나눠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 함께 했던 한 관계자는 “연인이 아니라고 해명해왔지만 뒤풀이 장소의 모습은 누가 보더라도 연인과 같았다”고 전했다.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