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남다른 졸업사진 공개에 눈길…“고등학생 맞아?”

입력 2010-02-06 2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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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졸업사진.

최근 아이돌 그룹의 화보같은 졸업사진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개그맨 강호동의 천연(?) 졸업사진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한 케이블 채널의 방송을 통해 공개된 강호동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은 남다른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사진 속 강호동은 지금과 별반 차이가 없는 외모로 19세의 고등학생이라고 하기엔 조금 어색한 느낌.

제법 날카로운 눈빛을 지닌 그의 모습은 고등학교 졸업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교복을 입고 찍지 않아 정말 고등학생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하지만 그가 교복을 입지 않고 졸업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가 학창시절부터 씨름선수로 활동했기때문. 덩치가 큰 그의 몸에 교복이 맞지 않아 부득이하게 사복을 입고 찍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졸업사진이 무서워보인건 처음이다”, “카리스마 있어보인다”, “지금이 더 젊어보인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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