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아이 두번이나 임신했었다”

입력 2010-02-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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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포르노배우 출신 제임스 ‘낙태’ 주장
타이거 우즈의 불륜과 관련한 스캔들은 어디까지일까?

더 나올 것이 있나 싶다가도 잠잠해질 만하면 폭로가 이어진다. 하지만 대부분 일방적인 주장만을 게재한 보도여서 진위 여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이번에는 포르노 배우 출신의 조슬린 제임스가 두 번이나 타이거 우즈의 아기를 임신했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나섰다.

15일(현지시간)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조슬린 제임스가 우즈의 아기를 두 번 임신했는데 첫 번째 아기는 유산됐으며 두 번째 아기는 낙태했다고 미국의 한 TV 방송 프로그램 ‘인사이드 에디션’에 출연해 주장했다는 것.

첫 번째 임신은 우즈의 딸 샘 알렉시스가 태어난 시기와 겹치는 2007년 6월이며, 두 번째는 2009년 2월이라고 알려졌다.

제임스는 “우즈와 관계를 가질 때 단 한번도 피임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우즈의 아내 앨린 노르데그렌이 출산을 앞두고 있어 가정에 해를 입힐까 두려워 임신 사실을 알리 않았다”고 덧붙였다.

제임스는 ‘가슴 큰 간호사’와 같은 성인 영화에 출연한 배우다.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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