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로 변신한 카라 한승연. 사진출처= 한승연 팬클럽 ‘애착’
컴백을 앞둔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파격적인 단발머리를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승연은 18일 영남대 신입생 환영회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컴백을 앞두고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처음 드러냈다.
이 같은 그의 새로운 모습은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퍼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카라는 당초 한승연의 단발머리를 컴백 무대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었다.
한승연은 그동안 ‘햄스터’란 별명답게 타고난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이런 그의 단발머리 변신은 기존 발랄한 이미지에 성숙한 매력을 더해 걸그룹 특유의 섹시함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편, 앞서 17일 선공개된 3집 타이틀 곡 ‘루팡’은 소녀시대의 ‘Oh(오!)’ 2AM의 ‘죽어도 못보내’ 등을 제치고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카라는 22일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25일 ‘M카운트 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예정이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