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박중훈. [사진제공=더홀릭 컴퍼니]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포차에서 열린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의 제작보고회 현장.
이날 인터뷰에서 박중훈은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소감에 대해 “사랑스러운 두 후배가 결혼식 사회를 부탁해 너무 기뻤다” 며 “정말 제안을 받자마자 흔쾌히 허락했다” 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동건은 가장 아끼는 후배이고, 고소영은 대학 후배” 라며 “가장 흔한 말이긴 하지만 두사람의 결혼을 정말 축하한다. 이 말이 내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세기의 커플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은 오는 5월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올릴 예정. 사회는 박중훈이,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았다.
한편 연기파 배우 박중훈, 정유미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은 삼류깡패와 엘리트 취업 준비생의 발칙한 반지하 방 동거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오는 5월 20일 개봉된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중훈 “사랑스런 장·고 커플 결혼식 사회 맡아 기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