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정 사진. [사진=채은정 미니홈피]
채은정은 지난 4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필리핀의 섬 보라카이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이 중 채은정이 한 남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찍은 사진들이 발견돼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연인같은 포즈로 해변가, 음식점, 호텔의 수영장 등을 배경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를 본 한 팬은 “저 분이 남자친구인가보다”며 댓글을 남겼고, 이에 채은정은 직접 답글을 달아 “현지 여행사 팀장님이자 오랜 친구다”라고 해명했다.
채은정은 가수 활동 당시와 다름 없는 여전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007년 ‘엔젤’이란 이름의 섹시 여가수로 활동했던 그는 공개된 사진에서 비키니 차림의 탄력있는 구릿빛 몸매로 여전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한편, 지난해 치과 코디네이터로 변신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채은정은 현재는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