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송혜교’ 한지우 글래머? “상체는 서구형”

입력 2010-09-04 18: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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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사진제공=토비스미디어]

‘리틀 송혜교’로 불리는 신인 배우 한지우가 귀여운 공주병으로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한지우는 4일 KBS ‘스타골든벨’에 출연헤 “앉으면 귀엽고 어려 보이는데, 일어나면 키가 커서 반전이 있다”, “상체는 서구형이다” 등 솔직한 발언으로 ‘밉지 않은 공주병’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 그는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배드 걸 굿 걸)에 맞춰 춤을 추고, 깜찍한 표정을 선보여 남성 출연자들로부터 호감을 샀다.

특히 방송이 채 끝나기도 전에 대형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한지우가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소개팅녀로 출연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는 그는 KBS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 시즌2’에서 티아라의 지연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중국에서 먼저 데뷔해 ‘리틀 송혜교’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지우는 고교시절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유학생활을 해 중국어에 능통하며 지난 2007년에는 미스코리아 중국 진에 선정될 정도로 미모를 인정받았다.

송혜교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외모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음료, 의류 CF 모델, 방송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드라마 ‘양마다오쯔리엔’(養馬島之戀)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차세대 한류스타 자리를 엿보고 있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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