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하차 '1박2일', 이정·김병만 중 누구 투입?

입력 2010-09-22 15:53:5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정(왼쪽)-김병만.스포츠동아DB

MC몽이 하차한 KBS2 '1박2일'의 새 멤버로 가수 이정과 김C, 개그맨 김병만이 거론돼 눈길을 끈다.

 '1박2일'은 최근 병역 기피 논란에 휘말린 MC몽의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MC몽의 빈 자리를 채울 멤버로 이정과 김병만, 김C를 꼽고 있다.

먼저 이정은 지난 8월 31일 해병대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해 현재 앨범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입대 전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발군의 예능감을 보여왔었기에 그의 출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개그콘서트' 코너 '달인'에 출연중인 김병만은 '1박2일' 기존 멤버인 이수근과 절친인데다 키도 비슷해 '160 라인을 만들면 재밌겠다'는 등 구체적인 컨셉트까지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1박2일'에서 엄마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김C의 복귀를 바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현재 '1박2일' 제작진은 MC몽을 대신할 멤버를 투입하는 대신 당분간 5인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