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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JYJ 측은 카니예 웨스트, 로드니 다크차일드 저킨스 등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가한 JYJ의 첫 앨범 ‘더 비기닝’을 10월 12일부터 전 세계에 CD와 디지털 음원으로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앨범 제목 ‘더 비기닝’은 ‘세계 무대로 향하는 여정의 첫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에이 걸’(Ayyy Girl), ‘엠티’(Empty), ‘비 마이 걸’(Be My Girl)을 비롯해 3인의 자작곡 등 7곡과 3곡의 리믹스 버전으로 구성됐다. 특히 월드와이드 앨범답게 전 곡이 영어로 불려졌다.
앨범의 첫번째 트랙인 ‘에이 걸’은 그래미상을 총 14차례 수상한 카니예 웨스트가 프로듀싱했을 뿐 아니라 그의 육성이 담겨 있다. 또한 ‘언어의 마에스트로’라 불리는 ‘시인’ 말릭 유세프(Malik ‘The Poet’ Yusef)’가 피처링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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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프로듀서로 유명한 로드니 다크차일드 저킨스는 ‘엠티’와 ‘비 마이 걸’을 작곡했다.
멤버 3인의 자작곡도 주목을 끈다. 영웅재중의 ‘스틸 인 러브’, 믹키유천의 ‘아이 러브 유’, 시아준수의 ‘아이 캔 소어’ 등 3인이 10대 시절부터 작곡해온 노래들을 각각 1곡씩 앨범에 수록했다.
또한 전 솔리드 멤버 정재윤이 앨범작업 전반의 조율과 프로듀스를 담당했다.
이번 앨범은 9만9999세트의 스페셜 한정판 ‘럭셔리 패키지’도 10월12일 함께 판매될 예정이며, 앨범 유통은 글로벌 회사인 ‘워너뮤직 월드와이드’가 담당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