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사귀었던 모든 남친들 내 앞에서 무릎 꿇어”

입력 2010-10-12 09: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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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가수 서인영이 자신과 교제한 남자라면 겪어야 했던 통과의례(?)를 밝혔다.

서인영은 12일 방송하는 SBS ‘강심장’에 출연, “여태까지 만났던 남자친구들이 다들 한 번씩은 내 앞에서 무릎을 꿇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남자친구를 정식으로 사귀기까지 오랜 시간 그 사람을 지켜보는 편”이라는 그는 “스파르타식으로 내 나름의 테스트를 한다. 테스트를 통과해야 진짜 남자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만났던 남자친구들이 다들 한 번씩은 내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김흥수는 약 2년 10개월 만에 예능방송에 출연해 “최근 방송 출연이 뜸한 탓에 사람들이 내 이름을 몰라 다양한 굴욕을 겪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과거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커플 호흡을 자주 맞췄던 심은진과 ‘커플 림보 게임’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서인영, 김흥수 외에도 조혜련, 정찬, 박재정, 데니안, 오종혁, 이연두, 티아라 은정, 이해인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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