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22억 분데스리가 진출

입력 2011-02-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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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스포츠동아DB.

볼프스부르크와 3년 6개월 계약…이적료 16억 8000·연봉 5억 3000만원
구자철(제주)이 독일 분데스리가 VfL볼프스부르크 입단을 확정했다.(스포츠동아 1월20일자 단독 보도)

제주는 유럽축구의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인 1월31일 볼프스부르크와 구자철을 이적 시키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6개월이고 이적료는 150만 달러(추정). 2011아시안 컵에서 5골로 득점왕에 오른 구자철은 비교적 싼 몸값과 기대 가치로 볼프스부르크 스카우트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진다. 아시안 컵 기간 중 스포츠동아와 만난 볼프스부르크 스카우트는 “구자철이 독일에서 통할만한 충분한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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