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수지와 은정은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장난스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신경전을 벌이는 라이벌 사이. 고혜미(수지 분)와 윤백희(은정 분)은 한때 단짝 친구였지만 기린예고에 입학하면서 꿈과 사랑을 두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언니인 은정이 촬영장의 막내 수지를 챙겨주고 보듬어 주면서 서로가 기운을 북돋아 주는 사이라고 한다.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이 각기 다른 아이들이 스타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1일 방송된 9회는 시청률 14.9%(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 동시간대 1위다.
사진제공 | 영화사 숲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