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퀴즈프로 ‘퀴즈 대한민국’] 도전자들의 퀴즈 공부법

입력 2011-03-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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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정독 필수…사전은 끼고 살았죠
임현주 씨는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하기 전 이미 ‘우리말 겨루기’ 우승과 ‘1대100’의 최후 2인자에 진출했던 경력이 있다. 다른 도전자 정춘기, 김진성, 우영기 씨도 수차례 ‘1대100’ 인터넷 예심을 통과했을 정도로 ‘퀴즈 달인’급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도전자 6인이 공통적으로 밝힌 퀴즈 공부법은 무엇일까.


● 신문 정독은 필수

신문만큼 상식에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는 것이 도전자들의 공통 의견이다. 매일 일간지, 스포츠지를 정독하면 최근 이슈에 대한 내용들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정리가 된다고.


● 사전은 내 친구

퀴즈 영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사전과 친해져야 한다. 특히 다의어의 경우 활용법을 제대로 알아야 아쉽게 틀리는 일이 없다. 신문이나 책을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사전을 찾는 습관이 필요하다. 새로 안 단어는 메모지 등을 이용해 나만의 암기 비법을 만드는 것도 좋다.


● 퀴즈 프로그램 애청자 되기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목표로 한 퀴즈 프로그램이 있다면 그 프로그램의 애청자가 되어야 한다. 문제의 유형은 물론, 출제 트렌드도 파악해야 한다. 온라인에는 ‘퀴즈 대한민국’를 비롯해 각종 퀴즈 프로그램의 기출 문제를 분석한 자료가 있으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예심 탈락을 겁내지 마라

도전자 6인이 지금까지 도전한 퀴즈 프로그램 예심의 횟수를 합쳐보니 족히 100회는 넘었다. 이들은 “떨어져도 좋으니 쉬지 말고 예심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1대100’은 인터넷 예심을 통해 도전자들의 참여를 받고 있고, ‘퀴즈 대한민국’은 비정기적으로 오프라인 예심을 열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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