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오페라스타’카르멘 1위…“당장 오페라 무대로 가라”

임정희.［사진제공=tvN］ 

가수 임정희가 ‘오페라스타’ 의 디바로 등극했다.

임정희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오페라스타’에서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를 선보였다.

‘하바네라’는 담배공장의 집시 여공 카르멘이 자신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순진한 젊은 병사 돈 호세를 유혹하며 부르는 곡.

이날 그는 평소 찾아볼 수 없었던 섹시하고도 과감한 빨간 드레스로 팜므파탈의 매력을 뽐내며 열창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당장 오페라 무대로 가라”며 “완벽한 무대였고 최고였다”고 극찬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임정희 외에도 신해철, 김창렬, 문희옥, 테이, JK김동욱, 김은정, 선데이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제공=tvN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