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왼쪽)-포미닛()
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한 브레이브걸스와 오랜만에 컴백한 포미닛은 비슷한 스타일의 블랙의상과 ‘쩍벌춤’ 안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히트메이커 용감한형제가 탄생시켜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베일을 벗고 ‘SO SEXY’와 ‘아나요’ 두 곡의 데뷔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브레이브걸스는‘아나요’ 무대에서는 블랙의상에 섹시하면서도 절도 있고 과감한 안무로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또한, 첫 정규앨범 ‘포미닛 레프트’로 돌아온 포미닛 역시 이날 ‘하트 투 하트’와 ‘거울아 거울아’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깜찍 발랄한 분위기의 ‘하트 투 하트’와는 달리 ‘거울아 거울아’에서는 섹시하고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펼친 것.
하지만, 두 팀은 비슷한 블랙의상에 단체로 무릎을 꿇고 앉아 섹시한 모습을 연출한 ‘쩍벌춤’의 격돌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예상된다.
이미 누리꾼들은 “비슷하지만 다른 춤이다.”, “비슷하지만 브레이브걸스는 세련되고 포미닛은 섹시하다.”, “선후배 간의 춤 격돌이라니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선보였다.
사진 출처|뮤직뱅크 방송 캡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d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