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수가 최근 케이블 채널 Y-STAR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미령과의 결별을 밝혔다. 그는 조미령과의 관계에 대해 “지금까지 이렇다 저렇다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었다”며 “조미령은 1995년도 입사 동기에 세 살 많은 누나라 15년을 동기로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 한 발짝 다가가고 있는데 누가 갑자기 ‘너희 둘이 사귄대, 결혼한대 이러면 만나고 싶어도 제대로 못 만나고 뭘 하려고 해도 그렇다”며 결별 사실을 알렸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축하한다’는 말을 들을 때 김혜수 누나랑 유해진 형이랑 헤어진 것이 이해가 간다. 세상이 너무 떠들썩하면 실체는 모르지만 (결별 심경)이 이해가 간다”고 털어놓았다.
두 사람의 결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Y-STAR ‘스타뉴스’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