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의 장혁이 설문조사 결과 김희애보다 연기를 잘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온라인 여론조사기관인 엔아이리서치가 지난 3월 21일에서 27일까지 ‘마이더스’를 시청한 적이 있는 1,11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마이더스’에서 등장인물을 가장 잘 표현한 배우는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김도현 역을 맡은 장혁이 35.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인혜 역을 맡은 김희애가 32.3%로 2위를 차지, 이정연 역의 이민정이 9.6%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극 중 재미를 가장 잘 살린 배우는 김태성 역의 이덕화가 25.3%로 1위를 차지, 김도철 역의 김성오가 21.7%로 2위, 장혁이 12.5%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마이더스는’ 12일 김도현(장혁)과 이정연(이민정)의 키스신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3%(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집계, 전국기준)를 기록,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