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터벨트·쩍벌춤’ 논란 라니아, 안무와 의상 전격 수정…재출격!

입력 2011-04-15 08: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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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쩍벌춤’으로 화제를 모았던 라니아가 선정적이라고 지적됐던 안무와 의상을 전면 수정했다고 밝혔다.

마이클잭슨 ‘데인저러스’의 작곡가 테디 라일리의 후원으로 눈길을 끌었던 라니아는 데뷔 직후 ‘가터벨트 의상’과 ‘쩍벌춤’으로 논란에 휩싸여왔다.


라니아의 소속사인 DR뮤직 윤등룡 대표는 “선정적으로 논란이 됐던 안무 10여 곳을 수정하고 가창력을 강조 부분을 삽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15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상당 부분 변화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안무와 의상도 퍼포먼스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테디 라일리가 직접 진두지휘했던 무대였다”고 기존 무대를 설명하면서 “테디 라일리는 ‘한국에서 제기된 시각 자체에 대해서는 끝내 동의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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