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젯밤 춘희가 기특하게 네 마리를 순산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춘희와 새끼들이 함께 모여 있는 모습과 엄태웅의 한 손에 쏙 들어가는 눈도 채 못 뜬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엄태웅은 애견 춘희의 순산 기쁨도 잠시 또 다른 애견인 ‘백통’을 잃어버려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어젯밤 춘희 출산으로 정신이 없어서…. 이 녀석 들어오질 않네요”라며 “매봉산.옥수동.금호동.한남동에서 보시면 연락부탁 드립니다. 백통이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잃어버린 애견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귀여워요”, “잃어버린 강아지 어떡해요”, “춘희씨 순산 축하드려요”, “진짜 애견인! 대체 몇 마리?”, “강아지 빨리 찾으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