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
바니는 최근 온스타일 ‘가십하우스’ 녹화에 참여해 훈남 스타들의 매력을 집중 탐구하는 ‘오 마이 부(Oh My BOO)’ 코너 첫 탐구대상으로 조인성을 선정했다.
마치 진짜 남자친구의 제대를 기다리는 여자친구처럼 바니는 그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변신하기 위해 온갖 자료 수집에 나섰다. 그러던 중 과거 조인성이 밝힌 이상형을 찾은 바니는 “제대하면 조인성 사귈 수 있겠다”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제대 후 6개월동안은 주변 여자들이 예뻐 보인다고 들었다. 솔직히 나 정도면 괜찮지 않냐”며 “제대하고 빠른 시일내에 그를 만날 수 있는 기회만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
또 바니는 “2년동안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고 얌전히 기다렸으니 얼른 저에게 돌아오세요”라며 조인성에게 영상편지까지 보내며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남자 패널들은 근거없는 자신감을 표하는 바니에게 독설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